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리니
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12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잘라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사33:10-12]
이런 날이 오게 되리라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세상을 공의와 정의로 심판하시는 날, 자신의 백성들의 눈물을 딱아 주시는 날, 악한 자를 벌하며 자신의 백성들에게 상급을 주시는 날. 그날이 곧 오게 되리라
15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사33:15-16]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매 순간 깨어 있는 다는 것은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탐욕에 찌들지 않은자. 귀와 눈을 감고 닫아 연약한 자들을 압제하고 악을 쳐다도 보지 않고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자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시는 자는 이러한 모습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자이다.
매 순간 깨어 있는 다는 것은 위와 같은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의 심판
문득 철 없던 시절
그저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오히려 악용하여 내 안에 드리워진 죄악에 타협하며 살던 시절이 있었다. 이 얼마나 무지한 짓이었는지… 아니 나는 그 때 정말 예수를 믿고 있던 것은 맞을런지…
오늘도 나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바라본다.
15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나에게 허락하실 16절의 blessing을 기대하며 하루의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