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두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염평안 – 요게벳의 노래(feat.조찬미) 중.
축복속에 태어난 아기, 품에 앉은 아기를 보며, 엄마로서, 부모로서 세상에서 가장 축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간에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던 모세의 어미, 요게벳.
사랑하는 아기를 갈대상자에 넣고 강물에 흘러보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린 잔인한 세상
찢어지는 가슴으로 아기를 강물에 흘려보내야 했던 요게벳을 바라보며
신문 일면을 장식하는 끔찍한 사건들, 보이는 것은 아름다운 듯하나 그 안에 도사린 수많은 위험과 위협, 죄와 악
하나님만이 오직 완전한 피난처이며, 돕는자입니다.
나의 자녀에게, 나의 가정에게, 그리고 나에게..
오늘도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며 나의 사랑하는 가정을 맡깁니다.
주님.
출애굽기 3:1-10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대한성서공회
Featured 이미지 출처 – 염평안 – 요게벳의 노래(feat.조찬미) Official Music Vid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