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민주당은 흑인 의원을 당에서 퇴출시켰다

의를 위해 살다가 고난을 받게 되면 좌절 실망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요즘처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그리고 종교가 양극화되어 극과 극을 달리는 때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흑백 논리로 가고 있고,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원수 취급하는 그런 때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흑백입니다. 믿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 그 중간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를 위해 살다가 고난을 받게 되면 좌절 실망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요즘처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그리고 종교가 양극화되어 극과 극을 달리는 때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흑백 논리로 가고 있고,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원수 취급하는 그런 때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흑백입니다. 믿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 그 중간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어떤 주제에 대하여 토론하면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해 줄 수 있는 미덕도 필요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진보이든 아니면 보수이든 극과 극을 향해 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테네시주 민주당에서 프로 라이프(Pro Life)를 주장하던 흑인 입법자를 민주당 전당대회 추천에서 퇴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John DeBerry의원은1994년부터 계속해서 테네시주 입법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주민들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가 민주당 이름으로 재선될 가능성이 없게 된 것입니다. 테네시주 민주당 원내 대표를 맡은 Mary Mancini란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John DeBerry 의원의 항의와 증거물을 검토해 봤지만, 테네시 민주당의 가치관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 DeBerry 의원을 민주당 전당대회 추천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원내대표와 임원들은 왜 존경받던 John DeBerry의원을 퇴출했는지 설명은 없었습니다.

사실 이 내용은 지난해 가족 계획 연맹, 즉 Planned Parenthood의 공격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것은 John DeBerry 의원이 민주당 소속 의회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라이프를 주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낙태 수술을 반대했고, 낙태 수술에 대한 학교 정책에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테네시 주의회에서는 공립학교에서 낙태 수술 비용을 감당한다는 상환권 발급을 반대한 이유였습니다. Earle Fischer 박사란 사람은 “나는 대다수의 의지를 대표하는 일에 DeBerry 의원이 자기 생각으로 거부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지역 텔레비전에서 이야기했습니다.

DeBerry 의원은 그리스도 교회의 목사이고 오랜 세월 동안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들을 죽이는 일에 반대하여 앞장에 선 사람입니다. “테네시주 민주당은, 지난 26년 동안 의회 일을 했고, 또한 12년 동안 민주당 원내 대표를 지내면서, 자신의 솔직 담백함과 민주당을 잘 인도해서 뜻깊은 법들을 입법화했으며, 반대당인 공화당 의원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으며 두 당의 교량 역할을 해온 DeBerry의원을 퇴출했습니다. DeBerry 의원은 이번 일로, “본인은 더 이상 민주당 당원이 아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DeBerry 의원은 낙태법을 반대한 테네시 민주당 의원 네 명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DeBerry의원은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주민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는데, 동료 민주당 의원은 과연 이런 상황에서 일어나 걸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겠는가!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테네시주 하원의원 중의 하나인 Joe Towns 의원은, “저는 아프리카 미국인 남성으로 지금 DeBerry 의원의 자격에 대하여 죄악스러운 모함을 분명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Daily Memphian 지역 신문에 기고했습니다. Towns 의원은 Daily Memphian 신문 기자와의 면담에서 낙태와 학교 상환권 발급은 테네시주 민주당에 적신호와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지금 테네시주에 있는 아프리카 미국인은 John DeBerry 의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고 DeBerry의 신실 성과 지역에서 민주당의 가치관을 성립하는데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관계로 뉴욕이 가장 피해가 심한데, 이 과정에서 뉴욕주 주지사는 많은 사람에게 영웅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책을 볼 때 그는 만삭이 된 아이도 엄마가 원한다면, 그러니까 내일 당장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시기에 얼마든지 낙태를 할 수 있도록 주의회 법안에 서명을 한 사람입니다. 이에 비해, DeBerry 의원은 임신 6주 이후에 낙태하는 것을 철저하게 반대했던 의원입니다. 태아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고 Ronald Reagan은 낙태를 선호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낙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미 태어나서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기득권자들뿐이다”라고 꼬집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인도 캘거타의 성인이고, 노벨상 수상자인 고 마더 테레사 수녀는 “미국은 로 대 웨이드(Roe v. Wade)의 판결이 어떻게 이 나라를 추하게 만들었는지 내 이야기를 듣지 않아도 알고 있다. 이른바 낙태권은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여성들과 남성들이 서로 싸우도록 만들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린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여성 참정권 확장론자인 수산 앤서니 여사는 “낙태는 여성의 일생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할 것이며, 그녀가 죽어서도 그 영혼에 괴로움을 줄 것이다. 그 여성이 죄를 범하도록 그녀를 절망으로 몰고 간 그 남성은 세배나 더 큰 죄를 지은 것이다.”라고 혹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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